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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1분기 영업이익 증가세 뚜렷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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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8-13 21:17

변동장에도 수탁고 증가 덕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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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극심한 변동장세 속에서도 자산운용사들의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국내 55개의 전체 자산운용사의 FY‘08 1분기 영업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은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1,393억원 대비 157억원(11.3%)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

이는 시장의 대내외적인 변동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펀드 수탁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보수율이 높은 주식형펀드가 전년 동기 말 대비 무려 64.5%가 증가한 49조 9000억원이나 대폭 늘어난 데 따른 파급효과로도 풀이중이다. 실제 각 펀드별 평균 운용보수율을 살펴보면, 주식형 77bp, 채권형이 19bp, MMF 10bp, 재간접 60bp로 주식형펀드의 보수율이 가장 높다.

다만, 각 개별 운용사별로 평균 당기순이익은 28억원 규모로 전년동기와 동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별로는 미래에셋(532억원), 미래에셋맵스(99억원), 신한BNP(86억원), 슈로더(80억원), KB운용(73억원) 등의 운용 순으로 기록했으며, 상위 10개사의 당기 순이익은 1,140억원으로 자산운용사 전체의 73.6%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71.9%수준 대비해서는 약 1.7%p로써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아울러 회사별 이익분포는 최대 532억원, 최소 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최대 321억원에서 최소 52억원 수준보다 확대됐다.

한편, 2008년 6월 말 수탁고(NAV기준)는 345조 200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의 279조 1000억원 대비 66조 1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펀드 종류별로는 주식형펀드와 MMF가 각각 64.5%, 22.1%증가한 반면 채권형펀드는 12.7%감소했다.

이 밖에도 수탁고 상위 10개사의 총 수탁고는 210조 3000억원으로써 전체 수탁고 중 약 60.9%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펀드 종류별 수탁고 변동현황 >
                                                    (단위 : 억원, %, %P)
(기타는 파생상품, 부동산, 실물, 재간접, 특별자산펀드의 합계) (자료 : 금감원)

                   < 상위 10개 운용사 수탁고 추이 >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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