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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15년 총자산 100조 달성

이재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8-10 22:04

신창재 회장 창립50주년 기념식서 경영목표 제시

교보생명, 2015년 총자산 100조 달성
교보생명은 7일 창립 50주년을 기념식을 갖고 2015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사진〉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은 고객과 함께 해온 도전과 열정의 역사였다”며 “앞으로는 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 ‘좋은 성장’을 강조했다. ‘좋은 성장’이란 고객중심의 경영이념으로 고객이 만족해야 매출과 이익이 늘고 고객이 행복해야 회사 임직원ㆍ주주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를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근 자회사인 교보투자신탁운용의 지분 50%를 프랑스 보험 그룹 AXA에 매각해 합작사로 전환하고, 중국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의 부친인 고 신용호 전 회장이 1958년 8월 서울 종로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창업했다.

당시 2200만원이던 총자산은 올 3월 현재 46조1664억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0만원에서 12조3143억원, 보유계약 건수는 5062건에서 1013만건으로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2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단일기업으로 국내 20위를 기록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400억~500억원에 머물렀던 순이익은 2002년 3,000억원대로 올라선 데 이어 지난해에는 4,335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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