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의 통합추진 논의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의 통합이 지역경제 및 지역정서에 미치는 악영향과 기술·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기능의 위축이 우려된다”며 “기술보증기금의 통합 반대 및 독자 존치 필요성을 부산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건의에서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술보증기금에 대한 통합은 지역경제의 기술기업 지원위축으로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기반이 약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부산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금융중심도시로의 추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보다 신중하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