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용전문인력시험은 투자분석 등 5개 과목에 걸쳐 치루어졌으며, 수석합격은 95점을 얻은 송형두 씨(22세, 대학생)가 차지하였다. 한편 소속기관별 합격자 수는 자산운용사 70명, 증권사 106명, 보험 41명, 은행 32명, 투자자문사 11명 순이었으며 대학생 포함 일반인은 382명이 합격하였다. 또한 합격자 중에는 여성이 104명 포함되어 있다.
한편 운용전문인력시험은 일정한 전문성을 가진 운용전문인력에 의해서만 자산운용업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1998년 12월에 최초로 도입되었다. 이번 합격자를 포함하여 22회까지 총 합격자는 6,723명이며, 제23회 운용전문인력시험은 12월 14일(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자산운용협회 홈페이지(www.amak.or.kr)에 게재되어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