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콤은 정사장 사의와 관련한 성명서를 통해 “정 사장이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을 피하고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코스콤의 차기 사장으로 선정된지 열흘 만에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셈이다.
한편 정 사장은 선임 당시부터 `낙하산인사` 라는 비판에 이어 최근 `개인 파산자`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노조를 비롯한 안팎에서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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