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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증권사 판매규모 ‘주춤’

배동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6-29 18:03

최근 지속적인 국내외증시 약세속에서도 적립식펀드로의 자금유입은 꾸준했지만, 그동안 판매비중이 높았던 증권사 판매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적립식펀드 전체 계좌수는 전월 대비 15만 3000계좌가 늘어난 2,500만 계좌를 기록했다. 아울러 적립식 주식형펀드 계좌 수 역시 전월 대비 11만 3000계좌가 증가해 1,400만 계좌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꾸준한 펀드 자금 유입에도 불구, 판매 업권 별로는 증권사의 판매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미만 하락했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신규판매 채널의 진입과 은행 등 기타 판매채널에서의 판매 규모 증가로 증권사의 판매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적립식펀드 판매사별 현황을 살펴보면, 우리은행이 지난 5월간 적립식펀드 판매 잔액이 6,593억원이 증가해 4개월 연속 판매사중 월별 적립식 판매규모 증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적립식 판매잔액에서 1000억원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던 국민은행과 미래에셋증권은 이 달 각각 665억원과 836억원이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한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 슈로더, 우리CS, 하나UBS, 한국투신운용 등 5개사가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증가액의 78.9%를 차지하며 적립직식펀드 판매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보였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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