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이사회를 열고, 대신증권 보통주 3백 만주를 시장에서 취득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한 주식시장침체로 대신증권 보통주 주가가 작년 고점대비 50%이상 하락해, 주가를 안정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실시된다.
또 신우리사주제도(ESOP)에 의한 우리사주조합에의 자사주 매각 및 무상출연 목적의 주식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한편 자사주 취득기간은 6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3개월간이며, 취득예정금액은 613억원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