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티의 주식은 ’07년말 현재의 주당순자산가치로 산정된 1,765원을 기준가격으로 해 26일부터 매매가 개시된다. 에이에스티의 발행주식수는 3,600,000주(액면가 500원), 주주수는 30명,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최춘길 외 3명(지분율 40.56%)이다.
에이에스티는 경북 구미에 소재한 반도체 조립장비 제조와 LCD 제조공정에서 패드에 드라이브IC를 부착한 뒤 반대부위에 PCB를 부착하는 장비인 중대형 LCD용 PCB Bonder 등을 설계 및 제작하는 벤처기업이다.
LCD용 PCB Bonder는 ‘삼성 메카트로닉스’ 연구소와 공동개발에 참여한 제품으로 이 회사의 주요 매출제품이다.
’07년말 ㈜에이에스티의 총자산은 115억원, 부채는 52억원, 자본금은 18억원, 자본총계는 63억원이며, ’07년 매출액은 134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3억원을 기록했다.
또 호진티앤씨의 주식은 ’07년말 현재의 주당순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산정된 435원을 기준가격으로 해 26일부터 거래된다.
호진티앤씨의 발행주식수는 2,100,000주(액면가 500원), 주주수는 3명, 최대주주는 대표이사인 양주열 외 2명(지분율 100%)이다.
호진티앤씨는 경기도 여주에 소재한 점착 테이프(표면보호테이프, 산업용테이프, 인테리어 필름 등) 제작업체로써 ’00년에 설립됐다.
’01년에는 ISO9001:2000 인증을 획득했고, ’06년에는 부품소재전문기업 인가를 산업자원부로부터 받은데 이어 ’07년에는 INNO-BIZ(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았다.
’07년말 호진티앤씨의 총자산은 70억원, 부채는 61억원, 자본금은 11억원, 자본총계는 9억원으로 자본이 일부 잠식된 상태이며, ’07년 매출액은 37억원이었고 당기순손실은 4억원이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