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양재봉 대신송촌문화재단 이사장을 대신하여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대신송촌문화재단은 1990년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양재봉명예회장의 사재를 출연해 증권업계 최초로 설립된 순수 문화재단이다. 송촌(松村)은 전남 나주에 있는 양재봉 명예회장의 고향의 지명이자 아호이다.
설립이후 재단은 대신증권의 사회공헌활동의 창구로서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함께 18년간 2,54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경제적으로 불우한 언청이 환자 360명에게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총 27억원에 이르는 장학사업과 국민보건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