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스스로가 완전판매 정착을 직접 결의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IG손해보험 김우진 사장과 전국대리점협의회 김소섭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서, 보험설계사 대표 260여 명은 완전판매를 위한 3대 결의를 함께 낭독하고 이를 김우진 사장에게 전달했다.
‘완전판매 정착을 위한 우리의 결의’라 이름 붙여진 이 결의문에는 △보험 계약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안내와 정확한 설명을 통하여 보험 계약자의 권익보호 및 보험산업의 신뢰 구축에 적극 노력할 것 △회사의 불완전판매 근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3대 기본 지키기를 반드시 준수할 것 △보험 모집질서 확립 및 공정한 영업경쟁 풍토 조성에 앞장 설 것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김소섭 전국대리점협의회장은 “완전판매 및 정도영업을 통해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보험산업에 대한 불신을 쇄신하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우진 사장은 “완전판매를 위해 영업가족의 결의와 노력이 궁극적인 고객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업가족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