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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채권수익률 급등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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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6-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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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환율흐름과 국제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서 5월 채권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5월 국고채 수익률은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5.46%, 5.54%로 전달보다 0.58%포인트씩 상승했다.

지난달 말 KRX채권지수는 110.45로 4월 대비 0.91포인트 내려 월간 0.81%의 투자손실을 나타냈다. 채권 가격 하락으로 인한 손실과 이자 재투자 손실이 각각 1.25%, 0.07%였다.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채권 발행규모도 감소했다. 5월 채권 발행규모는 36조8200억원으로 전달보다 12.7%(5조3400억원) 줄었다. 이와 함께 채권 거래량도 142조1500억원으로 8.2%(12조7천200억원) 감소했다.

특히 통안채 발행액이 11조2300억원으로 7조6000억원 감소하면서 전체 채권 발행 감소를 주도했다.

이에 비해 국채(5조4400억원)와 회사채(2조7400억원)는 1600억원, 8000억원 증가했다.

거래소는 이같은 채권수익률 급등에 대해 "원.달러 환율의 급등,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 무산, 국제유가 급등세 지속, 수입물가 상승, 기획재정부의 단기외화 차입 규제 검토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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