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글로벌 에너지 원자재 주식 펀드에 주목할 만한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 원자재`자원이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계속적으로 공급은 감소 현상을 보이는 데에 있다. 우선 글로벌 에너지 섹터를 살펴보면 2030년까지 세계 에너지 소비는 현재 대비 5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머징 국가들이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상업. 교통 섹터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기은SG자산운용의 이진서 전무는 “현재 아시아 이머징 국가의 경제성장으로 에너지 및 원자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자원 개발의 한계로 에너지 및 원자재 공급은 부족한 현실이기 때문에 향후 천연자원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과 이들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 펀드의 해외투자부분은 commodity와 관련하여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SGAM Paris의 주식 전문가들에게 위탁하여 운용된다. 또한 달러에 대해서만 환헷지를 하기 때문에 개별 투자 통화에 대한 환리스크에는 노출되어 있으며. 2009년 12월 31일까지는 주식양도차익에 대해서 15.4%의 소득세가 비과세된다. 해당 펀드 관심 고객은 5월 13일부터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