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C&C(대표 윤석경)는 최근 SK그룹이 4월 한 달을 ‘태안 자원봉사의 달’로 정한 가운데, 윤석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태안 앞바다의 기름 제거 봉상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경 사장과 SK C&C 임직원 80명은 그동안 봉사활동자의 관심밖에 위치한 격오지 섬 ‘가의도’를 방문해 미리 준비해간 흡착포 등으로 바닷가에 길게 늘어서 바위와 자갈에 묻은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SK C&C 윤석경 사장은 “얼굴은 기름과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우리의 조그마한 손길이 더해져 깨끗해지는 바닷가를 보면 오늘의 봉사활동은 오랫 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SK C&C는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가의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