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국오라클은 최근 오라클이 인수한 오라클 에자일 PLM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재ㆍ생명과학ㆍ첨단산업ㆍ제조업 분야에서 다수의 신규 고객을 확보해 가는 과정이며, 복잡성 감소ㆍ가시성 확보ㆍ완벽한 제품 수명 주기 관리 등의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I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PLM 시장은 앞으로 5년간 연평균 7.3% 대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으로, 2006년 17억 달러였던 매출 규모가 오는 2011년에는 약 24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라클 아태지역 PLM 사업 본부장 사이먼 파맷<사진>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에 에자일의 선도적인 PLM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기업이 제품정보에 근거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오픈 스탠다드 기반 통합에 대한 오라클의 약속은 기업들이 SAP를 비롯해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더라도 최고의 PLM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한국금융 김남규 기자>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