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보사 보험상품에 고객의견 반영

이재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4-07 18:06

생명보험사들이 상품개발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삼성·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의 상품 개발단계 부터 고객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상품개발부터 판매 이후까지 모든 과정에 재무설계사(FP)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상품모니터요원`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영업실적이 뛰어난 것은 물론 금융전문자격증을 보유한 평균 경력 6년의 베테랑 설계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상품 출시를 앞두고 시장성을 검토하거나, 상품개정에 대해 조언하고, 신상품 출시 후 고객들의 반응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실제로 대한생명은 지난 2월에 열린 상품모니터 회의에서 제기된 FP들의 의견들을 수렴해 몇몇 상품의 내용을 개정해 이달부터 반영했다.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의 경우 현재 추가로 납입한 보험료 범위내에서 가능했던 중도인출 기능을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어린이 보험인 `주니어CI보험`의 보장기간이 최대 27세까지였으나, 만혼이 사회적 현상으로 떠오르며 실질적인 결혼연령이 30세정도로 늦춰짐에 따라 보장기간을 30세까지 늘려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여 4월부터 보장기간을 30세까지 늘린 상품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의 경우도 고객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객패널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반기별로 선발돼 운영되고 있으며, 삼성생명의 각종 보험상품· 금융서비스 ·컨설턴트의 상품 판매역량 및 고객응대 수준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런 고객패널의 활동은 회사의 경영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교보생명도 상품개발 전단계에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고 있다. 최적의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 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듣고 반영하는 것이다.

신한생명은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접수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상품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