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도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경청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불완전판매에 따른 고객민원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녹십자생명은 이번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고객가치혁신 특별전담팀(TFT)을 신설, 각 지점에 고객만족(CS)전담직원을 선발했다.
이들 CS전담직원들은 지점장과 함께 고객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계약시 3대 기본지키기 실천과 고객 불편사항 등을 직접 확인한다.
또한 설계사들에게는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설계하고, 상품약관과 다른 내용이나 허위·과장된 화법을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있다.
녹십자생명 관계자는“이번 제도 시행으로 직원들의 대고객서비스를 개선함으로써 고객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불만을 고객감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