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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민영의보 진출 재검토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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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0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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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인가, 정보공유 등 선행문제 많아

생보사들이 민영의료보험시장 진출에 대해 심사숙고에 들어갔다.

2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대한·교보생명 등 빅3를 중심으로 활발했던 실손보상시장 진입과 관련 생보사들이 시장진입에 대한 진출시기를 다시 조정하고 있다.

이처럼 생보사들이 실손형 민영의보시장 진출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은 금융감독당국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월 금감원에 상품인가신청을 낸 삼성생명의 경우 현재까지 금감원으로부터 인가여부를 통보받지 못했다.

통상 보험사가 상품인가신청을 낸 후 2주정도가 지나면 인가여부를 통보받기 때문에 금감원에서도 생보사의 민영의보 진출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한·교보·녹십자생명 등은 상품인가 신청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민영의보 활성화에 부정적 입장을 밝힘에 따라 민영의보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생보사들이 시장진입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당초 생보사들은 FY08 1분기에 상품인가를 마무리하고 상반기부터 민영의보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 생보업계 한 관계자는 “생보사들이 민영의보시장 진출이 급한 것은 아니다”라며 “공·사보험간, 생·손보업계간 정보 공유 등 장애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시장진출시기는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 생보사 실손의보 시장진출 힘드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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