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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 공격경영 시동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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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4-02 23:23

4일 이사회서 경영진 구성
신상품 개발, 시장공략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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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 공격경영 시동
우리금융과 아비바 컨소시엄으로 인수된 LIG생명이 ‘우리아비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방카슈랑스를 통한 공격경영에 나선다.

LIG생명은 1일 부산 동구 수정동 본사 19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회사 명칭을 ‘우리아비바생명보험’으로 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을 승인했다. 당초 이날 주총에서 선환규 전 우리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박성목 우리금융지주 전무, Craig Brackenrig 아비바 아시아태평양 재무담당 이사, Keith Michael Perkins 아비바 아시아태평양 사업개발부문장을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었으나 아비바 측이 참석하지 못해 선임이 미뤄졌다.

대표이사 선임 등 새로운 경영진 구성은 아비바측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우리아비바생명이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들어감에 따라 우리금융그룹 고객은 은행, 증권에 이어 보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우리아비바생명은 출범 첫 상품으로 소득상실보장보험(DC) 개발을 마무리짓고 4월 중순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소득상실보장보험은 가장의 불의의 사고시 가장의 예상 정년기간(보험가입기간) 동안 매월 소득을 보장 해 줌으로서 가정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상품이다.

또한 저축성보험으로는 생사혼합형보험과 주가지수연계연금보험을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상품개발을 마무리 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1일부로 LIG생명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해왔던 모든 상품을 손질하고 있다”며 “첫 상품으로 소득보장보험을 출시하고 뒤이어 생사혼합형보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이 4월중 선보일 상품은 모두 방카슈랑스 전용상품이며 향후에는 대면채널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아비바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방카슈랑스 상품을 우리금융지주 산하의 우리은행, 경남은행 및 우리투자증권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그룹사간 시너지효과가 발생하게 되면 매출은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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