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신동빈닫기

이날 김창재 대표이사는 기자회견에서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에 새로운 개념의 보험 프라자를 개설하는 등 그룹 계열사와의 유통망, 금융망을 연계해 신개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롯데카드와 캐피탈의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고객 특성을 세밀히 분석한 보험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일반보험 기업물건과 관련 “롯데그룹의 계열사 보험물건 규모는 대략 320억원 정도”라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그룹 물건을 최대한 빨리 가져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은행 지주회사 가능성에 대해 김 대표는 “보험지주회사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매출이 5조원 이상이 돼야 한다”며 “성공한다 하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설계사 등 대면조직도 확대하고, 방카슈랑스, 홈쇼핑 등의 제휴선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