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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콩.밀에 투자하세요""

배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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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3-28 15:54

농산물지수연계 ELF 상품 출시, 최대 30%까지 수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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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은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제 곡물시장의 콩과 밀의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하는 ELF 펀드 ‘하나UBS 대두.밀 파생상품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15개월 만기상품으로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농산물 원자재 상품 중에서 대두(Soybean).밀(Wheat)의 선물가격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펀드의 수익구조는 기초자산인 대두와 밀 두 종목 중 기준가격 대비 만기가격의 수익률의 낮은 종목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수익이 확정된다.

이 펀드의 수익구조는 내달 10일을 기준가격으로 만기는 내년 7월10일이다. 만기에 밀과 대두중 상품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상승률이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한다.

만기시 기준가격 대비 0%에서 10% 사이에 있으면, 투자원금에 10%의 수익률로 상환 (연8.0%)되고 10~30%인 경우 투자원금에 상승률 만큼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또 30%이상인 경우 투자원금에 30%의 수익률(연 24.0%)로 상환된다.

다만 기초자산이 하락한 경우 투자원금 수준으로 상환된다.

이 상품은 자산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밀과 대두의 상품 선물가격이 투자시점 보다 떨어지더라도 원금수준은 상환되도록 설계됐다.

만기 이전 중도환매시에는 환매금액의 5%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펀드 운용은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담당한다.

하나대투증권 상품기획본부 이상훈 본부장은 “최근 소프트 커머더티(Soft Commodities) 가격은 국제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수요 급등 등으로 주식시장을 능가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농산물 상품시장의 과거 상승 패턴을 분석해 볼 때 이러한 상승 트렌드는 향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라고 전망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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