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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원자재 DLS’ 출시

배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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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2-28 10:41

콩 및 밀 선물.금가격지수 동일 비율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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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부회장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은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만기 1년의 원자재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콩 최근월 선물, 밀 최근월 선물, 그리고 런던 금가격지수를 동일한 비율로 편입한 원금보장형으로 만기수익은 내달 7일 설정된 기초가격 대비 4회의 중간평가일 바스켓가치 상승분의 70%다.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장 이만열 상무는 “2006년 이후 꾸준히 발행해온 하이브리드 DLS가 여섯 개 기초자산을 통하여 자산별, 지역별 분산효과를 최대한 높인 상품이라면, 원자재 DLS는 세계적인 대안투자처로 각광 받는 원자재 중에서도 전망이 좋은 자산을 엄선해 바스켓을 구성함으로써 투자자가 원자재 가격상승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편입된 콩과 밀은 중국 및 인도 등 이머징경제에서 식품×사료로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요즘 각각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농산물과의 상관계수가 낮아 바스켓의 분산효과를 높이는 금은 안정적인 투자자산으로서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공급은 제한돼 견조한 펀더멘털을 유지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 상무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원자재 DLS에 투자하면 주식시장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일반적으로 접근이 쉽지 않은 좋은 투자 대안인 원자재에의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에셋 제61회 파생결합증권’은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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