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시중은행 기업신용정보 한곳에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1-31 07:04

국민·기업 등 9곳 정보공유 풀(Pool) 마련
KED 주관 기업CB서비스 상반기 개시예정

금융기관간 기업정보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대출 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기업데이터(이하 KED)는 업계 처음으로 금융기관간 기업CB(신용정보) 공유(DB Pooling) 기반을 마련하고 정확한 중소기업의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작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KED는 지난 29일 9개 시중은행과 기업정보공유를 위한 2차실무회의를 갖고 정보공유 포맷(KED CB Data Format)과 범위에 대한 최종협의를 했다.

이번 실무회의는 기업정보 집중기관인 KED가 주관했으며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 산업은행 수협 신한은행 외환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9개 시중은행이 참여했다. 9개 은행들은 현재 한국기업데이터의 주주사이자 향후 발족될 기업정보협의회의 원년 멤버이다.

KED는 지난 17일 1차 실무회의를 거쳤으며 이번 2차 실무회의를 통해 정보공유 실무작업을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9개 시중은행의 기업신용정보를 공유한 기업CB 서비스는 5월 중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중은행들은 특히 그동안 개인과는 달리 기업에 관한 신용평가정보의 부족으로 기업의 신용도 판단에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기관들은 단기연체정보로 시작될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정확한 기업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참석한 금융기관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에 개시될 CB서비스가 촉매역할이 돼 중소기업대출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정보에 대해 금융기관 간 공유는 그동안 신용관리에 무심했던 기업들에게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킴으로써 기업들에 자발적인 신용관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KED 관계자는 “여신기업의 단기연체정보 공유를 시발점으로 금융기관간 기업신용정보의 공유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기업 CB서비스의 정착, 그리고 중소기업의 신용거래와 투자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이수건설과 MOU…멈춰선 PF 사업장 공동대응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이수건설과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금융권에 머물러 있던 부실채권(NPL) 협력 네트워크를 시공사 영역까지 넓혀 실제 개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에 따라 MG신용정보가 보유하고 있는 PF 토지 중 사업성이 우수한 곳을 선별해 이수건설이 사업을 시행하는 형식의 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26일 신용정보업계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브라운스톤'으로 알려진 이수건설과 'NPL을 활용한 개발사업 및 채권 회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부실채권 '관리자'인 신용정보사와 '시공자'인 건설사가 직접 손을 잡은 사례 2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 대손 확대에 상반기 적자 전환…하반기 수익성 회복 총력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올해 상반기 적자로 돌아섰다. 건전성 관리 차원의 대손 적립 확대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회수 지연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경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량 매물을 적정가에 매입하는 등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순이익 21억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손익은 87억원 손실로 지난해 상반기(영업이익 27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NPL사 관계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손실은 신용손실 손상차손 등 대손이 늘 3 DQN신한저축銀, 채권매각이익에 순익↑…KB저축銀 체질 개선 [2026 지주계 저축은행 상반기 리그테이블-수익성] 4대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 KB저축은행 중 신한저축은행이 비이자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순이익 1위에 올랐다. 반면 건전성 회복에 주력하며 대출 자산을 줄인 KB저축은행은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냈다.23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금융지주 2026년 2분기 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은행이 134억원으로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이어 우리금융저축은행(113억원), 하나저축은행(4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KB저축은행은 21억원 순손실로 4개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신한, 비이자 적자 축소…우리금융은 자산 확대로 순익 방어신한저축은행은 비이자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