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ELS 제272회’는 LG전자 보통주와 신세계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평가해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2008년 1월 25일 종가)의 85%이상(6개월), 80%이상(12개월), 75%이상(18개월), 70%이상(24개월)인 경우 연 21.8%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 없이 만기도래시 연 20.0%의 수익이 지급된다.
‘미래에셋ELS 제278회’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의 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2008년 1월 25일 종가) 이상이면 연 9.0%로 조기상환된다. 또한,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최초기준지수의 7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연 7.0%의 수익이 지급된다.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 이만열 상무는 "미래에셋ELS 제272회는 실적 개선과 저가 메리트에 따라 앞으로 상승 여력이 높은 LG전자와, 내수.유통주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세계를 기초자산으로 해 조기상환 확률을 높였다"며 "동시에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또 "최근 해외발 악재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금보장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해 원금보장이 되면서 연 9.0%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미래에셋ELS 제278회’를 출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래에셋ELS 제272회’와 ‘미래에셋ELS 제278회’는 각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