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본시장통합법, 보험업법 등 금융관련법령의 제·개정에 의해 겸업화, 대형화, 그룹화 등이 급속도로 진행중이고 이러한 변화는 시장친화적인 새 정부의 출범에 의하여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는 연수원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임직원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질 높은 지식과 정보를 남보다 앞서 개발하여 체계화하고 서비스하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수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신임 김 원장은 1952년 대전 출신으로 숭실대 행정학과와 한국외국어대 무역대학원 경역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2002년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장, 2003년 런던사무소장을 역임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