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은 1월8일부터 2월5일까지 은행 자체자금으로 3000억원의 대출자금을 마련, 7.4%대의 저금리로 ‘설날특별자금대출’을 실시키로 했다.
동일기업 기준 대출한도는 최고 10억원, 대출기간은 기한연기를 포함하여 최장 5년 이내이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하여 전결권 완화 및 한도산출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경남은행도 2000억원 한도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을 오는 2월 15일까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별 최고 10억원까지로, 대출 기간은 기간 연장을 포함해 최장 5년 이내이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도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일부터‘설 긴급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500억원 한도로 설정하였으며,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제한이 없으며, 대출금리는 지원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1.0%까지 인하 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하여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게 했다.
배규민 기자 bk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