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화재방호전문인 인증제도는 원자력발전소 화재방호분야 직원들이 방재시험연구원의 4~5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인증시험을 통과한 자에게 인증서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관련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 및 화재방호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사고 시 화재심도가 막대한 원자력발전소의 화재안전에 관한 연구 및 교육, 워크샵 및 회의 공동 개최, 화재에 관한 정보공유 및 자료 교환 등을 이번 협약에 포함시키고 있다. 방재시험연구원 권오운 원장은 “글로벌 수준의 원자력발전소 화재방호능력 달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협정을 통하여 수십 년 간 축적한 연구원의 방재기술실무교육, 연구, 인증업무 노하우를 총체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ha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