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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기술로 자통법 특수 잡는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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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12-30 22:35

소프트베이스 노두영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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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기술로 자통법 특수 잡는다”
“2009년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은 금융기관 IT인프라의 변화를 유발할 것이며, 동시에 IT 기업들의 유례없는 특수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에 소프트베이스는 X인터넷 솔루션인 xFrame을 내세워 신규로 발생하는 UI통합시장의 30% 이상을 확보하다는 계획 하에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입니다.”

소프트베이스의 노두영 전무는 최근 금융IT 시장의 최대 이슈인 차세대 구축 열기와 외적인 규제에 따른 변화 속에서, UI 시장의 높은 성장가능성을 위와 같은 자신감으로 표현했다.

우선 동 시장의 상황을 살펴볼 때 외국계를 포함한 증권사가 54개, 자산운용사가 49개, 종금사 2개, 선물투자사 14개가 존재하고 있으며, 해당 금융기관들은 자본시장통합법의 범위 안에서 생존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를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100여개가 넘는 금융기관의 수가 향후 수년간 4~5개로 통합될 것이란 예측 속에서 IT시스템의 통합기류 역시 빨라질 수밖에 없고,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차세대시스템 구축 열기는 IT로부터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후발 금융기관들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프트베이스의 노두영 전무는 “UI는 현업 실무진이 자사의 IT시스템을 접하게 되는 유일한 채널”이라며 “시스템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축됐는가 여부를 판단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막대한 비용과 장시간을 투자해 구축한 IT시스템이라도 운영자가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UI란 단순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 운영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감성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소프트베이스가 쌓아온 △안정성 △편리성 △통합성 등을 꼽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쌓아온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동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노 전무는 “소프트베이스는 단위업무뿐 아니라 1만개 이상의 화면이 통합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며 “이처럼 전사적 UI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은 전체 X인터넷 기업 중에서도 2~3곳 정도에 국한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xFrame이 제공하는 UI 표준화 기능은 향후 계열사 통합 및 타 금융사간의 시스템 통합 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모듈기반의 xFrame은 전체 UI구축 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UI 솔루션의 또 다른 핵심 경쟁력으로는 배포와 관리의 용이성을 보장하는 변경관리ㆍ장애관리 기능을 꼽았다. 기존 CS환경의 단말시스템을 웹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CS 필링과 웹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고, 프린터ㆍ통장프린터ㆍ스캐너 등 다양한 단말 디바이스의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통합 UI의 특성 때문이다

노 전무는 “진정한 통합 UI란, 디바이스와 각종 OS 상태까지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xFrame은 통장프린터 등의 외부 디바이스 장애 시에도 원격관리 기능을 활용한 수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xFrame은 다양한 장애발생에 대한 정확한 로그 수집과 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리포팅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라며 “업무중간에도 중앙집중적 변경관리를 통해 실시간 UI 환경교체 등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소프트베이스는 하나은행ㆍ씨티은행ㆍ국민연금 등의 프로젝트를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초기 매출목표였던 60억원을 달성한 상태이고, 08년에는 대형프로젝트 중심의 지속적인 도전을 통해 올해보다 50% 이상 높은 9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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