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베트남 사무소는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베트남 기업에 대한 신속한 투자 및 자문심사 평가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동남아 투자시장을 분석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해 대우증권의 동남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 서 대우증권은 지난 6월 베트남 1위 증권사인 바오비엣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고 국영기업의 민영화 관련 컨설팅 및 지분투자 사업 검토하는 등 다양한 IB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지 사무소 개설로 보다 효과적인 현지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증권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이번 베트남 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현지화를 통해 IB,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등 각 분야에서 글로벌IB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