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총 136개 상장기업이 참여해 100여명의 해외기관투자자, 1000여명의 국내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과 1:1 미팅 등의 행사를 갖는 `상장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장기업 엑스포는 이번이 세 번째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국민은행, 대우인터내셔널,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자, 우리금융지주, 하이닉스반도체,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59개사가 참여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기업 상장 1호인 3노드디지털을 비롯해 메가스터디, 잘만테크, 코아로직, 포스데이타, 하나로텔레콤, 한글과컴퓨터 등 77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KT, KT&G, KTF, 포스코, 풀무원, SK텔레콤, STX, 모두투어 등도 `화이트오션`(White Ocean)관에서 만날 수 있다.
1일 11시 30분에 시작하는 개막일 공식행사에는 정부 및 유관기관, 상장기업 등에서 500여명이 참여하며,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위원장의 기조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사흘간 고승덕 변호사(KRX 홍보대사), 강창희 소장(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박경철(필명 시골의사), 장인환 사장(KTB), 이윤학 연구위원(우리투자증권) 등 국내 유명 강사가 참여하는 투자자아카데미도 운영돼 눈길을 끈다.
배동호 기자 dh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