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조직론(組織論)

신한의 조직관리 비법이 저서로 공개됐다.

신한의 조직문화를 전직원에 전파시키고 완성시킨 이승재 전 신한종합연구소장이 그 주인공.

신한금융지주의 라응찬 회장은 신한금융그룹 성장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좋은 직원들’덕분이라는 답을 아끼지 않는다.
뜨거운 열정과 팀웍으로 표현되는 남다른 응집력, 그리고 조직과 개인을 일체화하는 강한 주인의식이 바로 라 회장이 주장하는 좋은 직원의 정의다.

이런 맥락에서 이승재 전 신한종합연구소 소장이 발간한 ‘조직론(組織論)’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전 소장은 5년간의 소속 연구소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은행 부서장 연수에서 강의한 내용과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 저서를 통해 회사의 성공을 ‘자기실현’과 동일시하며 조직의 목적과 개인의 목적을 일치시킬 수 있었던 비결을 정리한 이론서 이다.

신한이 초우량은행으로 성장하고 성공한 경쟁력은“ 경영진에서부터 여(女)행원, 운전기사에 이르기까지 전 직원의 강한 정신력”이라는 신한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도서다.

이승재 지음, 북프로네시스, 365p, 18000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