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계열사 업무포털 확대

핸디소프트(대표 황의관)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의 업무포털서비스 확대 사업을 수주했고, 이번 달 내로 사업에 착수해, 내년 초 오픈을 목표로 금년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의 이번 사업은 공사와 계열사 간에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 적용함으로써,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개선시키고, 동시에 공사와 계열사의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핸디소프트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공사 포털 서비스 구현 전략 수립하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그룹 포털 시스템 △전자문서 시스템 △가상사설망(VPN) △포털서버 △DB서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과거에는 공사와 계열사 간에 신속하고 정확한 전자적 의사소통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이 없어 팩스ㆍ우편ㆍ전화 등을 이용해 업무를 진행해 왔다”며 “이번 전자문서시스템 도입을 통해 핵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One-Stop 행정서비스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