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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은행 하반기 경영전략] 조달원가 낮추기에 총력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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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7-25 20:18

지역경기 너무 좋아 운용 전혀 문제 없어
TFT 구성해 사업다각화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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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경영호조 따위에 만족할 수 없다는 듯 부산, 대구 두 지방은행은 하반기 더욱 영업을 강화할 태세다.

조선 기계 등 지역경기가 워낙 좋아 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자금조달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하반기 ‘4대 핵심과제’로 ▷수익성 중심 영업 ▷효율적 자금조달 및 관리 ▷선제적 리스크관리 ▷환경변화대응역량보강으로 정했다.

주목해야 할 부문은 효율적자금조달. 부산은행 전략기획부 관계자는 “지역경기가 워낙 좋아 운용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자금조달의 원가를 관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돈의 흐름이 은행의 예금을 떠나 투자상품으로 이동하는 탓에 조달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원가관리를 위해서는 그래도 예금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 관계자는 “금융채 발행을 자제하고 예금을 통한 조달을 늘리기 위해 상품개발도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환경변화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할 방치이다.

이미 파생상품 개발, IB,마케팅 등의 전문인력 스카우트에 나섰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하반기 전략을 영업력 강화로 잡고, 기본영업 체질과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영업력 강화를 위해 우선 기본영업 강화와 수신증대, 소호대출 및 우량개인 신용대출 증대를 꾀하는 한편, 본부인력의 영업점 배치 등 영업중심의 인력운용으로 1인당 생산성 제고와 낭비요소 제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화언 은행장은 “하반기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영업과 직원역량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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