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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세일즈포스닷컴과 협력

김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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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6-13 20:42

한국형 SaaS의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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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이 세일즈포스닷컴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SaaS(Soft wareas a Service) 사업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우기술은 13일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세일즈포스닷컴과 사업제휴 조인식을 체결하고, 앞으로 세일즈포스닷컴과의 SaaS 사업계획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다우기술은 세일즈포스닷컴의 모든 제품군에 대한 국내 영업권과 서비스 지원에 대한 권한을 확보하게 됐는데, 이는 국내 SI 대기업과도 부분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던 세일즈포스닷컴의 사업 방향에 비춰볼 때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라 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닷컴 AP 부사장 애런캣츠는 “우리는 다우기술의 오랜 사업경험과 재무안정성, SaaS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기술력 보유 등을 높게 평가했다”며 “세일즈포스닷컴과 다우기술의 이번 제휴는 본사차원에서도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한 사업전략 사례”라고 말했다.

국내 SaaS에 대한 전망으로는 “한국은 세계 최고수준의 인터넷환경을 갖춘 국가로 SaaS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 한국 내의 대기업조차도 SaaS 모델의 CRM 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우기술 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한국형 SaaS 모델을 확립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를 통해 SaaS 시장의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장기적 비전을 제시했다.

다우기술 최헌규 사장은 “세일즈포스닷컴과의 이번 제휴는 향후 다우기술이 제2의 도약을 이루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우기술이 새로운 IT트렌드를 주도하며 국내에 SaaS열풍을 일으키는 데에 선구자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aaS 방식의 CR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일즈포스 닷컴은 현재 전 세계에서 3만여 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또한 전 세계 SaaS CRM 시장에서는 연간 5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AP 지역에서는 연간 85%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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