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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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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6-13 20:39

6년간 총 사업비 52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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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충남 태안군에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친환경 종합에너지 단지가 조성된다.

LG CNS(대표 신재철)는 13일 LG CNS 본사 사옥에서 충남 태안군과 종합에너지 특구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종합에너지특구 조성사업’은 태안군 에너지환경연구소(소장 이영호닫기이영호기사 모아보기)가 약 3년여에 걸쳐 구상한 것이고, LG CNS가 투자자금 유치에서부터 부지확보, 발전단지 구축 등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민관협동 모델(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이다.

이번 단지는 2012년 완공 계획을 목표로 6년간 5,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태안군 원북면 및 이원면 일대 약 557만평 규모의 부지로 조성되는 ‘태안군 종합에너지특구’는 화력ㆍ조력ㆍ태양광ㆍ풍력ㆍ지열ㆍ바이오디젤 등을 망라한 에너지 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인데 이러한 형태의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은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종합에너지 특구에는 화석에너지 고갈에 대비한 친환경에너지 산업단지가 약 445만평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에너지 특구 내에 조성되는 태양광 발전단지는 2009년까지 2차에 걸쳐 총 28메가와트(MW)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고, 동 기간에 이원 방조제 1Km 인근해역에는 100메가와트(MW) 발전 규모의 풍력발전타워 40기를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집열면적 500,000㎡ 부지에는 태양열ㆍ지열 발전 단지가 조성돼 근처의 원예농가에 열을 공급하게 되며, 바이오에너지 단지에서는 연간 5,000톤의 오일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태안군 종합에너지특구가 완공되면 연간 총 28만 메가와트(MWh)의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 LG CNS는 13일 충남 태안군과 종합에너지 특구 개발사업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재철 LG CNS 사장(왼쪽), 진태구 태안군수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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