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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에 이어 보안사업 강화”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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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5-24 22:26

이니텍 김중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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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에 이어 보안사업 강화”
“금융기관 불고 있는 차세대 바람이 이니텍에게는 위기와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이니텍의 신임 대표로 선임된 김중태 사장<사진>은 금융권 차세대 바람과 함께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IT아웃소싱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전 IT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뱅크타운을 인수한 이니텍은 최근 인수합병에 대한 절차를 마무리 지은 단계로, 안정적인 사업을 기반으로 한 차기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또한 이니텍의 동 영역으로 IT아웃소싱과 보안사업 강화를 선정했고, 해당 사업의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김중태 사장은 “과거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된 IT아웃소싱은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원인이 됐다”며 “최근에는 대기업과 공공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추가적인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안과 보안 컨설팅 영역도 새로 강화하는 주력시장 중 한 곳”이라며 “웹보안ㆍ암호인증ㆍ인터넷뱅킹 등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보안 시장의 트렌드가 통합을 추구하는 상황 속에서 웹보안 제품군 강화를 목적으로 한 키보드보안 제품을 5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고, 최근 출시한 SafeDB의 영업을 강화해 향후 기업용 DB 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김중태 사장은 “SafeDB는 최근 개발을 마친 제품이기 때문에 아직 시장에서 고객사를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라며 “그러나‘DB 보안 암호 검증’에 대한 인증을 획득한 상태로 기술적인 면에서는 DB 보안 업계의 선두 그룹과 경쟁이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과 공공시장에서 DB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예측하고 개발했기 때문에 원하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afeDB는 별도의 개발 과정 없이 DB에 추가 설치하는 과정만으로 중요 데이터의 암호화를 지원하며, DB내 특정 컬럼만을 선택적으로 암호화할 수 있어 처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한 허가된 사용자 이외에는 암호화된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사용자의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고, 지정된 보안 관리자의 승인 없이는 정보를 조회하거나 수정, 삭제할 수 없도록 권한을 세분화함으로써 내부자에 의한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현재 이니텍은 국내 100여 곳의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의 고른 성장을 통해 1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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