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체험행사에는 모녀(母女), 고부(姑婦), 자매(姉妹), 사돈지간 등으로 구성된 3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족의 장점 찾기’, ‘밥 먹여주기’, ‘108 명상’, ‘나와 가족을 찾아서’ 등 가족 간의 참사랑을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불교 전통문화인 다도, 수벽치기, 발우공양 등 특별체험행사도 이뤄졌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한 PB고객은 “불교의 전통 수행 방법인 명상을 통해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삶에 지친 마음을 쉬게 하고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작년 부부간을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향후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호 신한은행 PB고객부 과장은 “부자(父子), 신혼부부, 연인, 형제자매 등 가족사랑 명상체험 및 다양한 고객 만족 행사를 계속 실시 할 예정”이라며 “향후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문화답사여행, 고향의 향수를 찾아 떠나는 농촌체험, 신년 해돋이 체험, 요트 선상 파티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계절과 상황에 맞는 테마로 다양한 이색문화체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