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러한 펀드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펀드 판매 대행을 하는 일부 은행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제 우정사업본부(이하 우체국)를 통해서도 800여종에 이르는 한국투자증권의 다양한 명품펀드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국투자증권은 13일부터 우체국과 `펀드계좌개설 대행서비스 업무제휴`를 맺고 고객이 우체국에서도 펀드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체국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펀드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까운 우체국 창구(2,740개)를 찾아 펀드계좌를 개설한다. 이후 개설한 펀드계좌는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1544-5000) 또는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內 `금융 상품백화점`을 통해 펀드 상담 및 가입을 할 수 있다.
즉, 온라인상에서도 고객이 직접 펀드를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한국투자증권 박래신 eBusiness본부장은 "이번 우체국과의 펀드계좌개설 대행서비스 업무제휴를 통해 당사의 명성에 걸맞는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를 갖추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온라인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과의 업무제휴 기념으로 오는 3월 23일까지 6주간 "잡아라! 황금 복돼지" 이벤트를 진행,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펀드입문서인 `아이러브펀드` 책자와 총 350만원 상당의 `황금 복돼지` 경품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고하면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