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CMA계좌엔 명품CMA체크카드”

카드사들이 앞다퉈 내놓고`CMA 체크카드`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신한지주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인 LG카드가 굿모닝신한증권과 연계마케팅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LG카드는 신한카드와 함께 굿모닝신한증권의 ‘명품CMA’를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신한 체크카드는 사용액의 0.3%가 기본적으로 적립되고, 날짜에 3, 6, 9가 들어가는 날에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에서 주유시 정유사 고시 휘발유가 기준 리터당 80원, 현대, GS, E1 가스 충전소에서 LPG 충전 시 리터당 30원을 적립해준다.
적립한 포인트는 각 포인트대별로 신한카드 홈페이지 내 각종 콘텐츠 이용, 상품 및 상품권 신청 등이 가능하며 3만 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것도 가능하다. 또 신한카드 여행센터 이용 시 아시아나항공권 10% 할인, CGV에서 영화 티켓 2천원 할인, 스타벅스 컵 사이즈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LG카드의 체크카드는 남성 고객을 위한 2030, 여성 고객을 위한 레이디 등 2가지로 발급되며,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테마파크 50% 할인, 영화 티켓 1500원 할인, LG 야구 및 농구 2~3000원 할인, 베니건스 등 패밀리 레스토랑 10~40% 할인,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면세점 등 할인, 벅스뮤직 5% 할인 등의 공통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에 2030카드는 현대오일뱅크 고시가 기준 휘발유 리터당 40원 할인, 레이디카드는 안면상해보험 무료 가입 등의 서비스가 추가된다.

양사 카드 모두 굿모닝신한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굿모닝신한‘명품CMA’는 하루만 맡겨도 금액에 상관없이 연 4.3%의 확정이자를 제공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