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제휴로 대우증권과 미쓰비시UFJ증권은 기업금융, 투자은행(IB), 금융상품 등 다양한 증권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품 및 시장을 개척하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 손복조 사장은 “미쓰비시UFJ증권과의 업무 제휴는 양사의 장기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이후 크게 확대될 투자은행업무 등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미쓰비시UFJ증권은 2005년말 자기자본 규모 기준으로 세계 5위이자 일본 1위인 미쓰비시UFJ 파이낸셜그룹의 핵심적인 자회사로 브로커리지, 트레이딩, 인수, M&A, 기업자문 등 다양한 증권 서비스 및 상품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증권회사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