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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힘 모아 대규모지역개발 나선다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2-27 22:09

신한·산업銀 굿모닝證 中대련공사 평택항도시개발

지자체 혼자 힘으로는 불가능한 대규모 개발사업을 위해 금융기관들이 손을 잡았다.

신한은행 산업은행 굿모닝신한증권 등 국내 금융회사 3사와 중국의 대련화흥기업집단유한공사는 평택시와 중구 태평로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평택항도시조성사업’ 및 ‘산업단지조성사업’에 대한 협력과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는 기본계획이나 행정지원부문을 담당하고 대련화흥은 프로젝트 주간사로서 직접투자 및 해외투자유치 등을, 신한금융지주(은행,증권)와 KDB는 금융주간사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협약은 2020년까지 18조 8천억이 투입될 평택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민관합작의 제3섹터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본 사업을 위해 SPC를 먼저설립하고 추후 국제화 계획지구조성 사업등과 더불어 650만평 규모의 평택항 도시조성 및 산업단지조성사업 등 대단위 지역개발사업으로 본격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2020년까지 18조8,000억원이 투입되는 평택개발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평택호 관광지개발, 국제화계획지구 조성사업, 650만평 규모의 평택항 건설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단위 지역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평택시는 평택항을 물류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의 투자를 요청하는 등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평택항을 수도권과 중부권 물류를 책임지는 지역 중추항으로 육성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됐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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