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2금융권 주택대출 ‘60조’ 돌파

고재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2-26 14:10

11월말 잔액 기준으로 60조5850억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25일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달 말 현재 카드사와 보험사,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60조585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55조5000억원보다 5조원이나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저축은행이 지난해 말 4조3835억원에서 지난달 말 현재 5조626억원으로 13% 늘어났고,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사는 지난달 말 9896억원으로 같은 기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3월 부동산대책 일환으로 시중은행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주택담보대출 잔액 가운데 제2금융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21.9%에 달했다.

지난달 말 현재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은행의 경우 5.8% 수준이나 제2금융권 전체 평균 금리는 8.9%에 달해 이로 인한 추가 이자부담이 1조7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모두 274조4455억원으로 지난해 말 243조2000억원에 비해 1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은행대출의 경우 지난달 말 현재 213조8000억원으로 지난 2000년 54조8000억원의 5배 수준이며,노무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02년말 131조3000억원에 비해 6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제2금융권의 경우 대출금리가 시중은행에 비해 높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에서 제2금융권으로 이전되는 것은 대출자들의 이자부담 가중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