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손보는 지난 21일 정기인사를 통해 김우진 재경본부 총괄 부사장<사진>을 새 사장으로 내정하고 이기영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LIG손보는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김우진 신임사장 내정자를 정식으로 선임하고 내년 1월 2일 공식적인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기가 6개월 이상 남은 이 사장이 중도하차하게 된 이유로 업계에서는 실적악화에 따른 문책성 인사로 보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지속적인 실적악화에 이 사장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한편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LIG손보는 손해율의 상승으로 적자폭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사업비를 줄이는 등 적자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보였음에도 불구 적자폭을 줄이는 데 실패했다.
지난 10월말 현재 LIG손보는 4억17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됐으며 이는 전년동기에 474억5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린 것에 비하면 약 500억원 가까이 순익이 줄어든 것이다.
또한 손해율(자동차, 장기, 일반)도 81.59%로 지난해 78.10%보다 3.49%포인트 상승하는 등 적자폭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일각에서는 이 처럼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돌파구 마련의 일환으로 투자부문 총괄담당이던 김 우진 부사장을 내세워 실적악화를 만회해 보겠다는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사장교체와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조직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등 내부분위기를 전환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보겠다는 의지로 풀이하고 있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자동차손해율 상승 및 적자확대 추세에 내부분위기가 상당히 안좋았던 게 사실”이라며 “사장교체와 일부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는 이른바 내부분위기 전환용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한 고위 관계자는 “이 사장이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데다 실적악화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느낀 이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LIG손보는 이 사장의 교체와 더불어 일부 보직변경 인사도 단행했다.
우선 상위 조직을 현행 4총괄, 1재경본부 체제에서 대표이사 및 지원총괄, 법인영업총괄, 개인영업총괄 체제로 개편했다.
또한 방카슈랑스본부와 고객지원담당을 신설했으며 재무기획담당과 융자담당을 자산운용담당으로 일원화시켰다.
이에 따라 임원조직은 총 35개에서 29개로, 부서조직은 총 152개에서 142개로 대폭 슬림화됐다.
특히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한 동부화재와 마찬가지로 기획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유사기능 조직을 통폐합했는데 CS자보담당과 보상담당이 통합된 `자보보상담당`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기구로 편제함으로써 향후 손해율관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민원해소를 위해 고객지원담당을 신설하는 한편 재무기획담당과 융자담당을 자산운용담당으로 일원화 해 투자영업이익 증대를 통해 보험영업손실을 만회해 나갈 방침이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향후 투자부문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최근 단행된 동부화재의 조직개편과 성격이 유사한 부분이 매우 많다”고 전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스테이블코인 입법 '주춤'···한은, CBDC 실험 재개 ‘속도전’ [디지털자산 풍향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921163103192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주주환원・AI 전환’, 두 마리 토끼 잡는 SK네트웍스 [자사주 리포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91051550460007fd637f54312411124362.jpg&nmt=18)



![산은캐피탈 대표에 양승원 전 산업은행 부행장…내부 부사장 승진 인사코드 탈피 [2026 금융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317040340001280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3041611360180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돈로주의 & 먼로주의: 미국 외교정책이 경제·안보에 미치는 영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6110547264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워킹맘이 바꾼 금융생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02163815644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매파·비둘기부터 올빼미·오리까지, 통화정책 성향 읽는 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22714105702425de68fcbb3512411124362.jpg&nmt=18)
![[그래픽 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