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트가 총판하게 된 패치관리시스템(PMS)은 기업 내 PC보안의 핵심적인 요소인 윈도 보안패치를 비롯해 바이러스 백신과 같은 주요 SW와 패치를 중앙에서 모든 PC에 자동으로 일괄 설치해주는 제품이다. 윈도 운영체계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웜이나 바이러스 등 각종 악성코드가 급증함에 따라 보안 위협의 최우선 예방장치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베니트는 이번 총판계약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고 있던 포티넷, 트렌드마이크로, 노키아, 맥아피 등 세계적인 보안 솔루션들 외에 국내 1위의 PMS 솔루션까지 추가 확보함으로써 기업에 최적화된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니트 조영천 대표이사는 "베니트는 보안컨설팅 및 통합보안솔루션 서비스를 전략 사업으로 선정하고 보안솔루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PMS 전문기업인 소프트런과의 협력으로 공공시장 진출 및 보안시장에서 베니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