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국내 보험 최초 사기방지 가동

송주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25 09:00

감독당국의 적발 시스템만으로는 한계

삼성생명이 국내 보험사로는 최초로 사기방지시스템을 가동한다. 이는 감독당국의 적발 시스템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갖추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SAS코리아가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보험사를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세미나’에서 삼성생명 관계자는 “오는 28일 그동안 구현한 보험사기방지시스템을 국내 보험사 최초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보험사기는 국회에 관련 법안이 상정될 만큼 사회적으로 심각한 화두가 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발생한 보험사기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4%, 지급액 기준으로 18%가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생명도 의심스러운 건으로 보상 과정에서 현장 심사가 필요한 건수가 80%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금감원의 사기 적발 건수는 지급액의 1% 미만에 해당되고 있는 실정이다.

금감원도 적발 시스템 도입 등으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보험사기를 예방하기에 역부족이라는 것이 전문가 시각이다. 더욱이 금감원 적발 시스템의 경우 보험 지급이 이뤄진 이후의 정보를 중심으로 적발하고 있어 보험금 회수, 손해율 방지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우선 심사 프로세스 기준, 지침 등을 작성해 심사율이 높은 규칙을 도출했다.

또 위험 관리 요소를 도출, 시스템에 보험사기 지급경로 기능 등을 구현했다.

프로젝트는 2단계로 나눠 1단계는 처리계와 병행한 심사지원 시스템으로 규칙을 정교화 하고 이를 운영하기 쉬운 규칙기반 엔진에 탑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2단계로는 집단적인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으로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것과 조사팀이 업무 시간 대부분을 정보 검색에 보낼 수 없어 보상에서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자동으로 경고를 발생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차손익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보험권, 사기방지 시스템 개별로 가진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농협중앙회, 생성형 AI 데이터 조회 기술 5건 특허 출원 농협중앙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조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섰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농축협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검색 환경에서 AI 환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5개 기술을 지난 15일 특허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AI 환각은 인공지능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것처럼 생성하는 오류를 말한다. 생성형 AI가 업무에 활용되는 범위가 확대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데이터 참조를 사전에 방지하는 기술의 중요성 2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대납 의혹' 2심 무죄…1심 뒤집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핵심 증거인 명씨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 선고한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2100만원을 뒤집은 것이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씨도 무죄를 선고받았다.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해 총 10차례 결과를 제공받고,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후원자인 김씨에게 조사 비용 3300 3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글로벌 AI 사례 공유…지방행정 AX 청사진 제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국내외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지방행정의 AI 전환(AX)을 위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제5회 AI 지역혁신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AI 전문가와 지방정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AI로 구현하는 지역 AX’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기술을 활용해 지방행정의 수준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우정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의 환영사와 프레드릭 스포어 나우만재단 대표의 인사말, 이세영 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