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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車 보험료 인상 러시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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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9-03 22:36

손해율 증가·위험수위 지속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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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사고다발자 보험료를 비롯해 긴급출동 특약료가 일부 인상된다. 또한 차량 배기량에 따른 보험료도 조정, 인상된다.

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이달부터 사고를 많이 내 손해율이 높은 고객의 자동차보험료를 최고 4% 인상, 적용할 계획이다.

동부화재는 사고경력이 많아 손해율이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보험료를 인상해 적용키로 했으며 운전특약의 경우도 손해율이 높은 기명 1인한정운전특약에 대해 보험료를 인상키로 했다.

삼성화재 역시 이달부터 차량의 배기량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배기량이 높은 차량의 경우 종전보다 보험료를 올려 받기로 했다.

제일화재도 손해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보험료를 인상했고 이달부터 긴급출동서비스특약료를 올렸다. 사고경력에 따른 특별할증요율도 종전보다 높여 적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나머지 손보사들 역시 손해율 급증과 높은 손해율 상태가 지속되자 보험료 인상을 검토중이며 조만간 보험료 조정이 단행될 전망이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손해율이 매우 악화된 상황에서 좀처럼 하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손보사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손해율이 높은 일부 계층을 대상으로 보험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손해율이 높은 계층은 보험료가 인상되나 반대로 손해율이 양호한 계층의 경우 보험료를 인하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 손보, 배기량·사고경력 세분화해 인상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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