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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협, 대만 증권업종사자 대상 ‘한국 자본시장 특설과정’ 개설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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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8-21 13:43

국내 금융지식 해외 금융인 대상 최초 유료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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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대만의 SFI(Securities&Futures Institute, 증권선물연수원)와 연계해 21일부터 4일동안 대만의 증권사, 거래소, 증권감독위원회, 은행 등 증권유관기관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 특설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또한 Chiu Chingpo (邱靖博, 치우칭포) 대만 증권선물연수원장은 한국증권업협회 황건호 회장을 예방해 양국 증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 금융지식 습득은 물론, 한국 자본시장의 비약적인 발전 배경과 전략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대만 증권업계의 요청에 의해 한국증권업협회에서 기획한 맞춤형 특별연수 프로그램이다.

2일간의 이론교육과 2일간의 현장학습으로 이루어지는 동 과정은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 및 발전 전략과 시스템을 소개한다. 또한 장내/장외파생상품, 자산유동화상품 등 상품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고급 연수로 구성했다.

증협 황건호 회장은 “국내 금융지식을 전파하는 최초의 해외 금융인 대상 유료 교육과정으로서 앞으로 동남아 등 이머징마켓에 한국형 금융시스템을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 연수원은 이번 해외 금융전문인력 육성프로그램을 설계, 개발함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글로벌 금융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관련 증협관계자는 “오는 9월 초 이머징마켓(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금융인 초청 특설연수를 실시하는 등 국내 자본시장 및 시스템을 홍보하고 국내 증권산업의 수출기반을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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