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지난주 한화S&C 등과의 계약을 마무리 지었으며 이번달 프로젝트에 착수, 내년 2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대한생명 IT 자산관리 프로젝트는 IT 자산 리포지토리 구축을 통한 각종 IT 자산 현황 파악, IT 감가 상각관리, 시스템 구축 원가 파악을 위한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등이 포함됐다,
대한생명은 이를 통해 향후 IT 거버넌스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산출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생명 원석주 상무는 이에 대해 “이번 IT자산관리 프로젝트 착수를 통해 IT 거버넌스 전략 마련의 첫 단추를 끼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한생명은 향후 이번 IT자산관리 구축된 정보 자료로 자체적인 IT 거버넌스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한생명 IT자산관리 프로젝트는 한화 S&C가 주사업자로 한국CA, 한국IBM 등이 컨소시엄을 이루는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 IT업체는 2금융권 IT 자산관리 첫 사례로 평가되는 대한생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