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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매각우선협상대상자 신한금융지주 선정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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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8-16 16:44

산은 "가격·비가격부문 모두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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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최종조건 확정신한금융지주가 LG카드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예비협상대상자에는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수제안서 평가결과 가격부문과 비가격부문에서 모두 우세를 보인 신한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김종배 산은 부총재는 "조만간 신한금융지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며 4주간의 실사를 거쳐 10월중 최종 매각조건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선 신한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인 만큼 가격조건과 주식물량 등을 공개할 수 없다"며 "다만 실사를 거쳐 제안가격에서 5%정도의 변동여지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격부문과 비가격부문의 비율은 7대3이었으며 가격요소는 주당인수가격과 인수물량을, 비가격부문은 양해각서 수정계획이나 자금조달능력, 향후 경영계획 등을 평가했다"며 "자금조달능력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해 금융권에서는 신한지주가 주당 6만8000원대에 85%내외의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김 부총재는 제안된 인수가격에 대해 "110% 만족하고 있다"며 "그동안 LG카드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어왔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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