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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 이용 유가증권거래 주문 비중 감소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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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26 21:02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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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 이용 유가증권거래 주문 비중 감소
개인의 유가증권 거래 주식투자 비중이 줄면서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도 감소했다. 반면 개인 거래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은 HTS를 통한 거래가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

26일 증권선물거래소는 올해 1월부터 이번달 24일까지 유가증권의 HTS 거래비중이 전년도 43.45%에 비해 0.75%p 감소한 42.7%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가증권 시장에서의 개인 거래비중도 감소했다. 개인거래 비중 감소폭은 HTS 거래비중 감소폭보다 더 컸다. 올해 개인거래비중은 전년도 7월말까지 집계된 59.48%에 비해 약 8.5%p 감소한 54.79%로 나타났다.

이로써 HTS를 이용한 유가증권 주문거래 비중은 지난해 하반기 증가세에서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HTS 주문거래 비중은 2004년 대비 증가했다. 증시 호황이었던 지난해는 7월까지 HTS 거래 비중이 43.45%에 머물렀으나 7월 말부터 12월까지의 현황을 포함한 1년 동안의 집계 결과는 45.1%로 전년 43.5%에 비해 1.5%p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번 집계 결과에서는 HTS 외에 영업단말(전화주문, 영업점방문), 유선단말(ARS 등), 무선단말(PDA, 인터넷폰) 등도 모두 거래대금 비중이 줄었다. 무선단말은 지난해 7월 말까지 1.38%에서 올해 1.06%로 0.32%p 줄었으며 영업단말 거래는 50.85%에서 50.77%로 0.08%p 감소했다.

반면 개인거래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은 올해도 HTS의 주문 비중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또 증가했다. 24일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HTS를 이용한 주문 거래 대금은 77.01%로 지난해 7월 말까지의 73.85%에 비해 3.16%p 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개인 거래비중은 92.66%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HTS 거래대금 비중이 증가한 반면 영업단말, 유선단말 등 타 매체에 대한 거래대금 비중은 줄었다.

영업단말을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도 22.12%에 비해 2.96%p 줄어든 19.15%를 기록했으며 유선단말은 1.34%에서 0.07%p 줄어든 1.26%p를 나타냈다. 무선 단말 역시 감소해 1.89%로 전년 2.39%p에 비해 0.5%p 줄었다.

또 거래소는 각 투자자별 주문 매체 이용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기관 등은 영업단말 비중이, 개인은 HTS를 이용한 주문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기관 및 외국인 영업단말 비중은 각각 86.9%, 88.9%다. 개인은 75.7%가 HTS를 통해 거래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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