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 FY2005 손보사 결산 분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6070921244618529fnimage_01.jpg&nmt=18)
특히 삼성화재 등 빅4사들의 경우 동부화재를 제외한 나머지 회사들의 당기순익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으며 교보자보 등 온라인 전업 3사들은 모두 적자행진을 멈추기는커녕 적자규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 덩치는 ‘업’ 실속은 ‘다운’
삼성화재 등 10개 손보사들의 원수보험료 규모는 전년대비 9.5%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삼성화재를 제외한 대형3사들의 성장률이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손보사들 역시 소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각 사별 FY2005년 원수보험료 기준 성장률을 살펴보면 LIG손보가 전년보다 14.5% 성장,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이어 현대 13.2%, 동부 11.6%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제일화재가 1.6%로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정체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교보자보 등 온라인 전용보험사들 역시 원수보험료 규모는 3사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교보자보가 자보 손해율에 발목 잡혀 영업규모를 줄이면서 10.6% 성장에 그친 반면 다음다이렉트(71.0%), 교원나라자보(68.1%)가 다소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한 총 자산 역시 42조1327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13.5% 증가한 가운데 동부화재가 17.5%나 늘어 손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증가률을 보였다.
하지만 10개 손보사들의 원수보험료 규모가 전체적으로 늘어난데 반해 당기순익은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결산결과 총 262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지만 전년보다 5.6% 줄어들었으며 LIG손보는 355억원, 현대해상은 44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1.3%, 34.9%씩 감소했다.
빅4사 중 동부화재만이 전년보다 7.6% 늘어난 1231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원수보험료 규모에 있어 LIG, 동부화재가 거의 비슷하지만 인건비 등 사업비가 적은 동부화재의 당기순익 규모가 클 수 밖에 없다”며 “현대해상의 경우 이들 2개사에 비해 보험영업이익부문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해 당기순익이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이외 흥국쌍용화재와 신동아화재가 전년대비 큰 폭 하락으로 각각 252억원, 11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대한화재도 27억원의 흑자를 냈으나 이 역시 전년보다 73.5% 줄어든 것이다.
전년에 비해 보험영업이익의 적자폭은 중소형사 중에서는 제일화재(-159.4%), 빅4사 중에서는 동부화재(-58.3%)가 적자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투자영업이익에 있어서는 LIG손보(-10.9%)와 신동아화재(-5.1%)만을 제외한 나머지 손보사들 모두가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영업이익측면에서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인 곳은 제일화재와 그린화재였는데 그린화재의 경우 총 자산대비 투자이익규모가 커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화재는 쌍용화재를 비롯해 신동아, 제일, 대한화재 등 외형이 더 큰 손보사들보다 더 많은 투자영업이익을 달성, 자산운용에 있어서의 강자임을 재 확인했다.
자보 10개사 평균 손해율 76.5% 전년비 3.7%p 증가
10개사 지급여력비율 150%이상 재무건전성은 ‘안정적’
교보자보 등 온라인 전용자보 3개사는 모두 적자행진
◇ 우려많은 자보, 손해율 지속 증가
최근 손보사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10개사 평균 3.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보손해율 현황을 살펴보면 메리츠화재가 75.1%로 전년대비 1.1%p 하락해 소폭으로 개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9개사들 모두 증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재가 82.2%로 전년보다 무려 7.1%나 증가했으며 LIG손보 5.4%p, 제일화재 4.9%p, 신동아화재 4.6%p 악화됐다.
교보자보 등 온라인 자보전용보험사들 역시 손해율 악화현상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교보자보의 경우 79.4%로 전년보다 5.2%p 증가한 것을 비롯해 다음다이렉트는 79.5%로 1.9%p 올랐으며 특히 교원나라자보의 경우 전년대비 무려 7.3%p 나 상승, 자보손해율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원나라자보의 경우 이처럼 손해율이 급상승하자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행을 간청하는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사고율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자보 손해율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특단의 조치로 인수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업계의 힘으로만으로는 손해율을 단기간에 낮추기란 어려운 만큼 제도적 뒷받침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차 모델별 차등화가 추진되고 있는데 이외에도 지역별 차등화, 보험사기 방지 등 대대적인 제도의 보완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결국 손해율의 상승은 고객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만큼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 등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사고 줄이기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손보 재무건전성은 다소 개선
10개 손보사들의 재무건전성의 척도가 되는 지급여력비율의 변화를 살펴보면 대형사의 경우 소폭으로 떨어진 반면 중소형사들의 경우 큰폭으로 상승했다.
손보 빅4사의 경우 동부화재가 220.7%로 전년보다 2.5%p 개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가 각각 전년보다 6.5%p, 2.8%p, 4.2%p 떨어졌다.
중소형사로는 대한화재만이 전년보다 14.4%p 떨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온라인 전용보험사인 다음다이렉트의 경우 지급여력비율이 전년에 비해 무려 167.4%p나 하락하는 등 급속도록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원나라자보의 경우도 50.5%p 하락, 크게 떨어졌다.
온라인전용손보 3개사 중 교보자보만이 13.5%p 개선됐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손보사들이 제도변화에 대비해 재무건전성에 신경을 쓰고 있어 10개사 모두 지급여력비율이 150%를 넘어서고 있는 등 현 상태에서 볼때까지는 안정권에 머물고 있다”며 “특히 현대해상을 제외한 나머지 대형 3개사의 경우 모두 200%가 넘고 있어 재무건전성은 모두 안정적이라고 볼수 있다”고 전했다.
< FY’05 손보사 결산 현황 >
(단위 : 억원, %, p)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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